빙그레 스토리

글로벌한 입맛을 사로잡은 쫀득 달콤한 메로나 FLAVOR

2023-11-24



'세계가 JMT 인정'


메로나 다양한 맛의 향연!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메로나’가 글로벌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천 9백만 달러(755억 가량)를 기록,

이 중 빙그레는 전체 수출액의 60.1%의 비중을 차지하면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세계인이 찾는 K-아이스크림! 그 중심에는 바로 ‘메로나’가 있었는데요.

메로나는 상반기 해외 매출액 290억원, 전년 대비 15% 이상의 놀라운 신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접해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그럼 혹시 메로나의 다양한 맛에 대해서도 들어보셨나요?


빙그레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각 국가의 문화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다양한 맛(flavor)의 메로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지화 전략 덕분에 메로나는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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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이 늘어나면서 메로나에 대한 국내 반응도 급증했습니다.

SNS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메로나가 해외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맛을 국내에서 출시해 달라’는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메로나의 어떤 맛들이 해외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을까요?




‘맞춤형 맛(flavor)’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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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를 공략해 출시한 메로나는 다양하고 색다른 맛들을 자랑합니다.

그중 인기가 가장 높은 맛 3가지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북미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로나 피스타치오 맛’입니다.

빙그레는 미국 시장을 살피다가 미국인들의 견과류 소비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견과류인 피스타치오의 선호도가 높고 소비량도 많은 반면에 피스타치오 맛의 바 아이스크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피스타치오 맛 메로나를 개발하면 경쟁력이 있겠다는 판단하에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개발의 첫째 핵심 포인트는 피스타치오 맛을 메로나의 식감과 조화롭게 믹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젤라토처럼 쫀득쫀득한 메로나의 시그니처 식감과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nutty)을 어우러지게 하는 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색상의 차별화입니다.

녹색 견과인 피스타치오 색을 기존 메로나의 초록색과 차별화하면서

민트색과 같은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 않게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맛과 색 모두 잡은 성공적인 ‘피스타치오 맛 메로나’를 2023년 출시했습니다.


피스타치오의 깔끔한 고소함, 여기에 메로나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북미인들이 사랑하는 디저트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메로나 열대과일 코코넛 맛’입니다.

이 역시 미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맛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2010년 초반부터 코코넛 워터 열풍이 불었는데요.

빙그레는 코코넛 맛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했습니다.

달콤한 코코넛의 맛과 향을 담고, 코코넛 속살 색을 재현해 연유색의 맑고 하얀 메로나를 만들었습니다.

코코넛 워터를 사랑하는 미국인들이 ‘코코넛 맛 메로나’ 역시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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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인공은 미국은 물론 캐나다에서 사랑받는 ‘메로나 타로맛’ 입니다.

타로맛을 내는 원료의 명칭은 ‘Ube & Purple Yam’인데요.

우베(Ube)는 보라색의 굵은 덩이뿌리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고구마와 비슷하지만

고구마보다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작물입니다.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는 다인종 국가로, 인도계와 중국계 다음으로 필리핀계 이민자가 많은데,

필리핀 국민들이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작물이 바로 이 우베라고 합니다.

우베의 맛은, 아마 우리나라의 호박고구마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은데요.

빙그레는 필리핀의 열매 우베의 향과 색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오랜 시간을 들였습니다.


길고 어려운 연구 기간을 거쳐 나온’ 타로 맛 메로나’는

이민자들이 필리핀에서 먹던 현지 아이스크림 맛에 버금간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함, 그리고 부드러움이 더해진 우베의 맛은 이국적인, 색다른 맛입니다.




메로나 어디까지 먹어봤니? 메로나 맛의 글로벌 인기 순위



앞서 소개한 것처럼  국내에서 세대를 넘어 사랑을 받아온 메로나가 이제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현지인의 입맛과 문화적 뿌리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메로나 맛을 필두로 더 다양한 맛의 메로나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메로나가 진출한 해외 국가들에서 평균적으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매출이 높은 맛의 순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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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 메로나의 클래식, 멜론 맛이 1위의 왕좌를 지키고 있고,

그 다음으로 망고, 딸기, 코코넛, 바나나, 타로, 피스타치오 순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 매출 평균과는 다른 나라가 하나 있는데,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멜론 맛 다음으로 바나나 맛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인기가 많다 보니 빙그레 메로나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신제품군인 타로와 피스타치오 맛은 아직 전체 순위는 낮지만

점차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어 그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메로나 글로벌 FLAVOR 내한 기원!’ 한국에서 만나보고 싶은 메로나 맛은?



빙그레는 최신작인 피스타치오 맛 메로나가 현지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아직 맛보지 못한 그 맛,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의 메로나 중 한국에 출시되길 바라는 맛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없던 아예 새로운 맛에 대한 것도 좋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댓글이 나비효과가 되어 메로나 OOO맛 국내 출시를 이뤄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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